[비자] 미국 유학생 비자 인터뷰 예약 중단

 

🔒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인터뷰 전면 중단

• 미국 국무부는 전 세계 대사관에 유학생(F, M) 및 교환방문자(J) 비자 인터뷰 예약을 즉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림.
• 이는 모든 국제 비자 신청자에 대해 소셜 미디어 심사를 확대 시행하기 위한 준비 조치.

📱 소셜 미디어 심사 확대

• 기존에는 친팔레스타인 시위 참여자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나, 이제 모든 유학생 신청자 대상으로 확대.
• 인스타그램, X(트위터), 틱톡 등의 게시물, 공유, 댓글을 통해 국가안보 위협 여부 판단.
• 문제 소지가 있는 게시물은 스크린샷으로 영구 기록, 삭제된 게시물도 포함.

🎓 교육계에 미치는 영향

• 비자 심사 중단은 비자 발급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며,
• 유학생 수입에 의존하는 미국 대학들에 심각한 재정 타격 예상.
• 유학생들은 연간 438억 달러, 37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미국 경제에 기여.

📉 비자 취소 확대

• 루비오 장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천 건의 비자 취소가 이뤄졌으며, 향후 더 늘어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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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유대주의 대응, 보수적 이민 정책과 맞물린 결정으로 해석되며, 유학생 및 고등교육 기관에 심각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기사 번역본

트럼프 행정부, 전 세계 미국 대사관에 모든 외국 유학생의 비자 인터뷰 예약을 즉시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모든 국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미디어 심사 확대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화요일(현지시간)에 발송된 국무부의 전문(교신문서)에 따르면, 영사 부서는 “추가적인 유학생(F, M) 또는 교환방문자(J) 비자 예약을 며칠 내 추가 지침이 있을 때까지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 조치는 Politico에 의해 최초 보도되었으며, 현재 Guardian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비자 처리에 심각한 지연을 초래하고, 많은 수익을 유학생에게 의존하는 미국 대학들 – 도널드 트럼프가 좌파 성향이라고 비난한 – 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은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국무부는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비자 신청자의 심사 및 선별 과정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모든 해당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미디어 심사 확대에 대한 지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심사 기준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그간 주로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을 겨냥했던 정책에서 한층 더 나아간 것입니다. 지난 3월부터는 영사관 직원들이 신청자의 소셜 미디어를 반드시 검토하고, “테러 활동 또는 테러 조직을 지지하는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의무화되었으며, 이 기준은 팔레스타인 지지 표현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당시 Guardian이 입수한 전문에 따르면, 삭제된 게시물이라 하더라도 ‘문제 소지’가 있는 콘텐츠는 스크린샷을 찍어 영구 보관하라는 지침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활동가로 의심받는 이들뿐 아니라, 모든 유학생 비자 신청자가 소셜 미디어 심사의 대상이 됩니다.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등의 게시물, 공유 내역, 댓글까지 영사관 직원들이 국가 안보 위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검토할 예정이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유대주의 대응 정책과도 연결돼 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장관은 지난주 상원에 출석해, 자신의 부서가 “현재까지 수천 건의 비자를 취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보도된 300건 이상의 취소보다 훨씬 많은 수치입니다. 그는 “최종 숫자는 모르지만, 아마도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는 현재 100만 명 이상의 외국 유학생이 있으며, 2023~2024년 기간 동안 미국 경제에 약 438억 달러를 기여했고 37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NAFSA는 밝혔습니다. 이번 비자 중단 조치는, 이미 국제학생 감소라는 문제를 겪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의 어려움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부는 이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원문

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5/may/27/international-student-visa-trump

Trump administration orders US embassies to stop student visa interviews

 

The [Trump administration](https://www.theguardian.com/us-news/trump-administration) has ordered US embassies worldwide to immediately stop scheduling visa interviews for foreign students as it prepares to implement comprehensive social media screening for all international applicants. A Tuesday state department cable instructs consular sections to pause adding “any additional student or exchange visitor (F, M, and J) visa appointment capacity until further guidance is issued” within days. The directive, [first reported by Politico](https://www.politico.com/news/2025/05/27/trump-team-orders-stop-to-new-student-visa-interviews-as-it-weighs-expanding-social-media-vetting-00370501) and now confirmed by the Guardian, could severely delay visa processing and hurt universities – many of which [Donald Trump](https://www.theguardian.com/us-news/donaldtrump) accuses of having far-left ideologies – that rely heavily on foreign students for revenue. “The department is conducting a review of existing operations and processes for screening and vetting of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visa applicants,” the cable reads. Officials plan to issue guidance on “expanded social media vetting for all such applicants”. The freeze is a further escalation from current screening measures, which have primarily targeted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pro-Palestinian campus protests. Since March, consular officers have been required to conduct mandatory social media reviews looking for evidence of support for “terrorist activity or a terrorist organization” which could be as broad as showing support for the Palestinian cause, according to a [cable obtained by the Guardian](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5/mar/28/student-visa-applications-denials) at the time. That directive required officers to take screenshots of “potentially derogatory” content for permanent records, even if posts were later deleted. The new expansion would apply social media vetting to all student visa applicants, not just those flagged for activism. Under the screening process, consular officers would examine applicants’ posts, shares, and comments across platforms such as Instagram, X, and TikTok for content they deem to be threatening to national security, which has since been tied in to the Trump administration’s stance on combating antisemitism. Rubio told senators last week that his [department has revoked visas](https://www.reuters.com/world/us/rubio-may-have-revoked-thousands-visas-crackdown-continues-2025-05-20/) numbering “probably in the thousands at this point”, up from [more than 300](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5/mar/27/state-department-visas-pro-palestine-protesters) reported in March. “I don’t know the latest count, but we probably have more to do,” he said. There are more than one million foreign students in the United States, contributing nearly $43.8bn to the US economy and supporting more than 378,000 jobs in 2023 to 2024, [according to NAFSA](https://www.nafsa.org/about/about-nafsa/international-students-contribute-record-breaking-level-spending-and-378000-jobs). The visa freeze threatens to compound existing challenges facing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already experiencing declining international enrollment. The state department did not immediately respond to a request fo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