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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7

[포항, 효자동] 담박집 : 돈까스에 진심인 맛집 효자시장 근처에 위치한 돈까스에 진심을 넘어 미쳐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물론 호르몬동, 연어덮밥, 부타동 등 다른 메뉴들도 괜찮다) 이 집이 왜 돈까스에 미쳐있냐면, 저온 > 고온 > 참숯 레스팅 이렇게 세단계로 최적의 맛을 찾아가는것 같다. 물론 튀김류는 저온, 고온에 두번 튀기는게 바삭하다는것 까지는 알고있는데 레스팅을 할때 참숯으로 하다보니 숯향이 돈까스에 은은하게 배어있어, 새롭다. 소스는 요즘 핫하다는(사실 좀 됐다) 말돈소금 + 트러플오일 조합과 데미(돈가스 소스)소스. “말돈소금”은 소금 고유의 쓴맛을 제거하고, 오로지 짠맛만 느낄 수 있어, 육류와 잘어울린다. 돈까스와 함께 시원한 생맥 한잔 곁들이면 그 순간 만큼은 부러울 게 없는 그저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위.. 2023. 8. 15.
무지개 해안도로, 제주 도두동 제주 도두동에 위치한 무지개 해안도로. 사실, 우린 무지개 해안도로를 알고 간건 아니었다. 우연히 그 앞 카페에 들렸다가 해안도로 쪽에 무지개색 돌들이 놓여있었고, 그 근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가더라. 우리도 그래서 몇장 찍고 떠났다. 이후 찾아보다가 이곳의 이름이 무지개 해안도로이고 포토 핫스팟 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혹시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잊지말고 주변 맛집과 카페를 들릴 것! 한곳밖에 못가봐서 추천이라는게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순옥이네 명가(전복물회), 카페 나모나모 살짝 추천해본다. 2020. 8. 21.
카페 봄날,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카페. 바다랑 가장 근접한 카페, 계절의 이름을 가진 웰시코기4마리가 반겨주는 카페 2020. 8. 19.
딱새우랑, 제주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라”, “이걸 안먹으면 제주도 갔다온게 아니다” 라고 여겨지는 대표주자들이 있다. 고등어회, 딱새우회, 몸국, 흑돼지, 갈치조림 등등 이중 우리는 숙소와 가까워 가장 쉬워보인 “딱새우회”를 먼저 클리어하기로 했다. 맛집 답게, 늦은 저녁에 방문하니 재료가 소진되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과 함께, “우리집은 고등어회도 진짜 맛있는데...” 라는 진심섞인 말한마디에 그 다음날 고등어회를 먹으러 갔다. 비린 걸 잘 못먹는 아내가 연발 감탄사를 내뱉으며 흡입할 정도로.. 담백하고 맛이 좋았다. 초장이 아닌 특제소스와 함께 먹다보니 순삭ㅠ 다필요 없고, 다음에 제주도에 오게된다면 또간다. 아래 지도 링크 남긴다.구좌읍 딱새우랑 2020. 8. 19.
풍림다방, 제주 제주여행하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코스짜기” 생각보다 큰 제주도를 2박3일 혹은 3박4일의 일정으로 소화하려면 적절하게 코스를 짜야한다. 제주도에 살고있는 지인이 가르쳐준 코스 중 반나절짜리 코스 하나를 소개해주자면 - 송당오두막(돈가스) - 풍림다방 : 시나몬프레첼 포함 커피 테이크아웃 - 아부오름 올라서 한바퀴돌고 사진찍고 - 안돌오름 편백나무 숲길을 거닐거나 비자림 다녀오기. 사실 이중 우리는 풍림다방과 아부오름을 조금 오른 것 밖에 못했다.(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기보단 게으름때문에..?) 아무튼 풍림다방은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안에 들어가서 카페를 둘러보며 한잔하는것을 추천한다. 의외로 전문적인 카페 인테리어, 메뉴구성에 놀라게 될것이고, 커피맛에 한번 더 놀랄것이다. 2020. 8. 16.
월정리 갈비밥, 제주 ‘월정리 맛집’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반드시 나오는 집중 하나. 갈비밥이라 적고, 제육이라고 읽으면 적당하다. 간단히 사이드로 맛볼 수 있는 멘보샤까지 곁들이면 나름 나쁘지 않은 조합이다. 주변에 해수욕장과 길을따라 수많은 카페들도 함께 즐기면 딱좋을듯^^ 2020. 8. 16.
고등어회, 제주 로컬 맛집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곳.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딱새우랑’ 가게 이름과 걸맞게 딱새우도 판매를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추천으로 고등어회를 먹었다. 제주도에 오면 꼭 고등어회를 먹어야지 생각하던차에 내친김에 주문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 깔끔한 맛, 서비스를 대접받은 느낌이어서 기분이 아직까지 좋다. 그냥 다른말보다 이말로 표현을 마칠 수 있을듯하다.“또 먹고싶다.”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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